2023 — 2024
세상을 바꾸자
2022년 겨울, 풀을 열게 되었어요.
처음 풀을 열었을 때에 라파엘에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어 보았어요.
“세상을 바꾸고 싶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We opened a practice kitchen, winter 2022Raphael is a painter of love and peace.
When we first opened the pul
We asked him what he wanted to do .
“Let’s the earth practice.”
what should we do?
2024. 9.7
포카치아 부채 나눔
지역: 서울역 일대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2024년 9월 7일, 907 강남대로 변에서 용감하게 기후 행동 발언과 행진을 마치고, 그날 저녁 서울역으로 이동하여 노숙을 하시는 분들께 포카치아와 부채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31도까지 오른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풀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늦은 저녁까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인지 서울역 주변 거리에서 주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친구들이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빵을 나누어 드릴 때에 보람되기도 했지만, 마음 한켠이 무척이나 쓸쓸했다고해요. 이분들은 왜 거리에서 잠을 청하게 된 것일까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On September 7, 2024, after courageously speaking and marching for climate action at 907 Gangnam-daero, we moved to Seoul Station that evening and distributed focaccia and fans to those living on the streets. Despite the heat wave, which rose to 31 degrees, we were able to practice sharing until late evening thanks to the support of our pool friends. Perhaps because of the hot weather, my friends were surprised to see many people sleeping on the streets around Seoul Station. Although it feels rewarding when I share bread, I feel very lonely at the same time. Why did these people end up sleeping on the streets?
How can we change the world?
2024. 8.11
포카치아, 물, 감자 나눔
지역: 서울역 일대
산위의 마을 감자 나눔
지상에서 천국처럼 산위의 마을, 예수살이 공동체에서 나눔 해주신 강원도 수미 감자를 구워 서울역에 다녀왔어요.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 지하 보도에서 괴로이 쪽잠을 청하는 분들의 힘든 마음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올리브유와 소금으로 오븐에 맛나게 구운 알감자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노숙인 분들의 건강이 염려 되어 시원한 물도 함께 준비를 했지요. 소소하지만 빵과 물도 함께 든든히 나누어 드릴 수 있어 감사한 하루 였습니다.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We went to Seoul Station by roasting Sumi potatoes from Gangwon-do that were shared by the Jesus Living Community, a village on a mountain like heaven on earth. In the hot summer where the heat wave continues, we distributed delicious oven-baked potatoes with olive oil and salt to comfort those who were sleeping in pain on the underground sidewalk. We were concerned about the health of the homeless due to the ongoing heat wave and tropical nights, so we also prepared cool water. Although it was a small event, it was a thankful day because we were able to share bread and water. Thank you for your support so that we can show a little love to our underprivileged neighbors.
2024. 6.12
포카치아 나눔 봉사
지역: 을지로 입구역, 시청역, 숭례문 일대
을지로 입구역과 시청역에도 노숙을 하는 분들이 계실까? 궁금하고 염려가 되었습니다. 이 일대를 걸어다니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빵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마지막 행선지 서울역 지하보도에 들려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저희 집 빵이 인기가 있었다며 맛나다고 반겨 주셨답니다. 나날이 부엌 일도 잘 돕고, 용감해진 라파엘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전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Are there people sleeping homeless at Euljiro Entrance Station and City Hall Station? I was curious and concerned. We walked around this area and distributed bread to underprivileged neighbors. I stopped by the last destination, the underground walkway at Seoul Station, and exchanged greetings with the seniors. Last time too, our bread was popular and they welcomed us saying it was delicious. Thank you for helping out in the kitchen every day and giving a gift-like day to Rafael, who has become braver.
2024. 5.23
포카치아 나눔 봉사
지역: 서울역 - 남대문 지하보도
서울역과 남대문 지하 보도를 걸어 다니며 거리에서 주무시는 어르신들께 포카치아 빵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에게 서울의 밤은 삭막하기만 하고 두려움이 컸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한분 한분과 인사를 나누며 사랑의 마음을 전해 드렸습니다.
실천 소감 한마디 : 서울역에는 왜 이렇게 버려진 사람들이 많아?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상처가 느껴져서 슬펐어. 그래도 빵을 나누어 드리면서 마음이 뜨거워졌어.
여러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무럭 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림 식탁 활동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We walked along the underground sidewalks of Seoul Station and Namdaemun and shared focaccia bread to seniors sleeping on the streets. For a young child, the night in Seoul was dreary and scary, but he still bravely greeted each and every one of them and conveyed his love.
A few thoughts from practice: Why are there so many abandoned people at Seoul Station? I was sad because I felt the hurt of my grandparents. Still, my heart warmed as I handed out the bread.
Thanks to the interest and love of many people, the child's warm heart is growing steadily. Thank you for supporting the sketch table practice for love.
2024. 3.7 - 3.12
포카치아 나눔 봉사
지역: 인천 만수1동 성당
착한 사마리아인의 식탁
착한 사마리아인의 식탁 무료 급식소에 초대 받았어요.
매주 화요일 아침 10시에는 결식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꾸러미를,
목요일 아침에는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를 하고 계시는데요.
여러 차례 찾아 뵈어 정성들여 구운 포카치아 빵을 나누어 드렸답니다. 착한 사마리아 식탁 앞에서 나를 위해서만 살지 않고, 배고픈 이의 아픔을 보듬을 때에 실현되는 자유와 참 사랑을 배우게 되어 감사한 사순시기를 지낼 수 있었습니다.
Raphael was invited to the Good Samaritan's Table soup kitchen. Every Tuesday morning at 10 a.m., we provide food packages for seniors who are not eating well, and every Thursday morning we volunteer at a free soup kitchen. We visited during Lent and shared carefully baked focaccia bread.
At the Good Samaritan table, I learned freedom and true love that are realized when I do not live only for myself, but embrace the pain of the hungry.
2024. 2.4
쪽방까치 나눔 봉사
지역: 창신동 쪽방촌
2024
쪽방 까치
늘품 약사회 쪽방 까치 활동을 후원하고 약사회의 쪽방촌 활동에 초대 받아 창신동 쪽방촌 물품 나눔 봉사 활동을 다녀왔어요.
평화로운 일요일, 창신동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의료 물품을 나누어 드리는 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On a peaceful Sunday, we went on a volunteer activity to shared medical supplies to the elderly living in a small-room village in Changsin-dong. To my grandparents who invited Raphael to share warm love with me, to the Neulpoom Pharmaceutical Society teachers and pharmacy student brothers and sisters, and to Fr. Peter Lee Yong-hyeon, who introduced me to the magpie in the small room. Thank you for your love. Peace be with you.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라파엘을 초대 해 주신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늘품 약사회 선생님들과 약대생 형 누나들, 쪽방 촌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복음밥 베드로 신부님께 감사 드립니다.
2023. 3.1
포카치아 나눔 봉사
지역 : 명동 성당
2023
명동 밥집
거리의 어르신 분들께 포카치아를 만들어 나누어 드리려 명동 밥집에 다녀왔어요.
거리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는 명동 밥집에 포카치아 빵을 전해 드렸습니다. 우리가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가족들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사랑을 가득 나누어 드릴 수 있었어요.
명동 밥집에서 어린이 봉사자가 되어 포카치아 빵과 물을 나누어 드렸어요. 몇일 동안 힘들게 준비한 빵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셔서 기뻤습니다. 바보의 나눔을 배우고 실천 할 수 있어 보람 되었습니다.
We delivered focaccia bread to a restaurant in Myeongdong that serves a warm meal to the elderly on the street. We were very worried about whether we could make it, but with the help of our family and friends, we were able to share lots of love.
I became a children's volunteer at a restaurant in Myeongdong and shared focaccia bread and water. we were happy and rewarded that the seniors enjoyed the bread that I worked so hard to prepare over several days. It was a grateful time to learn and practice the sharing of fools.
캠페인
세상을 바꾸자 캠페인 굿즈를 만들었어요.
명동 밥집에 오게 되기 까지 응원해준 친구들과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명동 밥집 신부님과 봉사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We would like to express our sincere gratitude to everyone who helped, especially the priest and volunteers at Myeong-dong Restaurant.